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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새벽 5시 41분께 발생한 경남 김해시 생림면 공장 화재가 이날 오후 1시 13분께 초진 됐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이 난 곳은 한동안 사용하지 않았으나 고무 원자재를 보관하는 창고로 쓰던 곳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소방대원 93명이 투입됐으며 진화차, 물탱크 등 소방 장비, 진화 헬기와 굴삭기 등 중장비가 동원돼 진화 작업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주변으로 불이 번질 우려는 없으나 고무 자재가 잔뜩 쌓여있어 불이 완전히 꺼지기까지는 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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