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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읽다]코로나는 어떻게 7억명이나 감염시켰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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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대 연구팀
지원자 대상 고의 감염 실험 실시
'슈퍼전파자' 존재 확인
중증도-전염성 상관도 규명
가정내 간이 검사, 감염 확산 막는다

6억9046만8867명. 19일 현재 글로벌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가 집계한 전 세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 수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어떻게 인류 역사상 최악의 감염 사태를 일으켰을까? 영국의 한 연구팀이 고의 감염 실험을 통해 슈퍼전파자(superspreader)의 존재 여부 등 비밀을 밝혀내 관심을 끌고 있다.


[과학을읽다]코로나는 어떻게 7억명이나 감염시켰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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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칼리지 런던대 연구팀은 지난 9일 의학전문 학술지 랜싯에 이같은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34명의 젊은 지원자들을 상대로 코점막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주입한 후 상태를 살폈다. 이 중 18명이 확진돼 2주간 격리실에서 치료·관찰을 받았다. 연구팀은 이들을 상대로 매일 손바닥과 목구멍·콧구멍, 격리 공간의 실내 공기ㆍ각종 표면을 검사해 바이러스의 양을 측정했다.


이 결과 존재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졌던 '슈퍼전파자', 즉 다른 이들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바이러스를 공기 중으로 뿜어내는 사람들이 실제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험에서 18명의 감염자 중 2명이 전체 실험 기간 동안 검출된 에어로졸 바이러스의 86%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양의 바이러스를 내뿜는다는 것이 관찰됐다. 기존에도 많은 이들에게 코로나19를 옮긴 슈퍼 전파자들이 확인되긴 했지만, 사회적 접촉이 많아서인지 아니면 유독 바이러스를 많이 내뿜어서인지에 대해서는 뚜렷한 결론이 나지 않았었다. 또 이들 슈퍼 확산자 2명은 모두 경증만 앓았다. 중증도 여부와 전염력에는 상관이 없다는 점을 시사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뛰어난 잠복성을 갖는 것도 확인됐다. 참가자들은 격리돼 있는 동안 매일 신속항원검사를 받았는데, 이들 중 누구도 양성 판정을 받기 전에는 공기 중에 감지될 만한 양의 바이러스를 배출하지 않았다. 다만 손과 마스크 표면에서만 소량의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가정 내 간이 검사를 통한 초기 대응의 중요성도 검증됐다. 대부분의 감염자들은 양성 판정을 받았을 때쯤 피로나 근육통 등 경미한 증상을 겪고 있었다. 즉 증상을 감지하자마자 검사를 받는 신속한 대처가 중증화·치명률을 낮추고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결과다.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는 "중증도 여부와 바이러스 전파력 간의 상관관계, 가정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신속 항원 검사가 바이러스 확산을 줄이는 데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여부 등 공중 보건에 중요한 해답을 내놓았다"며 "사람들 사이의 중증도ㆍ전염성이 얼마나 광범위하고 예측 불가능한지에 대해 조명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그렇게나 통제하기 어려웠던 것은 이같은 사람들 사이에서의 다양성"이라는 모니카 간디 캘리포니아대 전염병학 교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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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에선 이번 연구의 윤리적 문제나 한계를 지적하는 이들도 있다. 현 우세종인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감염자의 호흡기 침방울을 직접 들이마시거나 눈ㆍ코ㆍ입 점막을 통해 감염된다.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코에 바이러스를 직접 주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보통 자연 감염된 코로나19 환자들의 증상ㆍ중증도가 전파 경로, 바이러스 종류 및 노출량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감안하면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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