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울장미축제 ‘그랑로즈페스티벌’ 화려한 막 올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주민 함께 만들고 즐기는 ‘2023 서울장미축제’ 19일 메인 행사 ‘그랑로즈페스티벌’ 막 올라




 서울장미축제 ‘그랑로즈페스티벌’ 화려한 막 올라 장미퍼레이드에 참여한 구민들과 류경기 중랑구청장(가운데)
AD


1000만송이 장미로 알록달록 단장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중랑천 일대에서 19일 ‘2023 서울장미축제’의 메인 행사인 ‘그랑로즈페스티벌’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올해 축제는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를 테마로 중랑구민들의 참여를 확대한 만큼 이날 행사의 첫 시작부터 구민들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총 1000여 명의 구민들이 장미꽃빛거리부터 축제 주요 지점 총 1.5km를 행진하며 ‘그랑로즈페스티벌’ 시작을 알렸다. 신품종 장미에는 구민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태 ‘망우장미’라는 중랑구만의 이름도 명명했다. ‘망우장미’는 ‘근심을 잊는 장미’라는 뜻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지역 예술가들인 중랑아티스트의 공연도 축제 기간 내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으며, 플리마켓이나 디저트&카페 부스 운영 등에도 구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서울장미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오늘, 무더운 날씨에도 힘차고 멋진 퍼레이드와 공연을 펼쳐주신 구민분들 덕분에 축제가 더욱 즐거웠다. 참여해 주신 모든 구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중랑구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2023 서울장미축제에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우리나라 장미의 종류와 역사부터 전 세계의 다양한 장미, 야생 장미, 플로리스트의 장미 작품 전시까지 장미의 모든 것을 담은 ‘장미전시관’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 인기가수 장윤정과 김나희 등 공연이 펼쳐진 ‘장미음악회’도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그랑로즈페스티벌’은 21일까지 이어진다. 로즈&뮤직페스티벌, 장미가요제, 중랑아티스트 공연 등 풍성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장미전시관도 관람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