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VX가 강세다. 정부가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에 4000억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당뇨병 비만치료제 개발 중인 DXVX가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오전 10시27분 현재 DXVX는 전일 대비 5.35% 상승한 7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김형철 바이오PD는 2025년부터 2032년까지 8년에 걸쳐 예산 4000억원 내외의 범부처 '인체질환 극복 마이크로바이옴 기술개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 부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부, 질병청 등 6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과 생태계를 합친 용어로, 몸속에 존재하는 수십조 개의 미생물과 그 유전자를 말한다. 이 중 유익한 종류는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에 활용되는 추세다.
DXVX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당뇨병 비만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코리그룹과 함께 건강한 사람, 당뇨병이 있는 사람, 비만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혁신기술과 멀티오믹스 분석을 이용해 ‘식이요법 및 생활습관을 비교한 결과’에 대한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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