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번화가서 비틀대던 30대 연인…알고보니 필로폰 투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마약에 취해 길거리를 활보하던 남녀가 시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번화가서 비틀대던 30대 연인…알고보니 필로폰 투약
AD

광주 광산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한국인 남성과 태국인 여성 등 30대 연인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5일 오후 9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지구 한 거리를 마약에 취한 상태로 돌아다니다가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은 도로를 오르내리거나 비틀거리는 등 위험하게 길을 걷는 사람들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술 냄새가 나지 않는데 언행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판단해 간이 검사를 실시했고, 필로폰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이들은 경찰에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신원 미상의 판매자로부터 필로폰 약 30만원어치를 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필로폰을 판매했거나 배달한 일당도 추적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