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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논란에 농식품부 "품질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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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수연 기자] 지난 3일 '삼겹살데이' 할인 행사에서 일명 '비계 삼겹살'이 유통돼 소비자 불만이 이어지자 정부가 품질 관리 강화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과지방 삼겹살 유통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가공·유통업체 등과 협력해 품질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형 기준, 과지방 부위 제거, 검수 등 품질 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보급한다.

'비계 삼겹살' 논란에 농식품부 "품질 관리 강화" [이미지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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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력해 가공·유통업체에 대한 품질 관리 실태 점검·감독을 강화한다. 품질 관리가 미흡한 업체는 도축·가공업체 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 등 정책에서 불이익을 준다.


브랜드 인증 평가 시에도 현장 실태 평가를 강화해 우수 브랜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미흡한 브랜드에는 페널티를 부여한다.



이 외에도 농식품부는 업계에서 소비자에게 지방 함량 등에 대해 일관되고 신뢰할 만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식약처, 소비자단체 등과 협의해 삼겹살 지방 함량 표시 권고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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