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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봄철 대형산불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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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산불 예방 특별대책 마련

경남 사천시는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대책은 봄철 영농활동과 빈번한 건조?강풍주의보 발효로 발생위험이 커지고 있는 대형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종합상황실(녹지공원과)과 산불방지대책본부(읍·면·동행 정복지센터)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단, 동서금동 행정복지센터는 제외된다.


사천시, “봄철 대형산불은 없다” 경남 사천시가 산불진화장비 및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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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에 ▲산불방지대책본부 근무 인원 증원 ▲산불 진화 장비, 산불 예방시설 중점 점검 ▲산 연접 취약 시설(주택, 묘지 등) 감시활동 강화 등 다양한 산불방지 대책을 진행한다.


또한 ▲농산폐기물 및 산 연접지 100m 이내 소각행위 집중 단속 ▲불법소각 자 엄중 처벌 ▲산불감시 및 진화인력 근무시간 조정 ▲유관기관 합동 산불 취약지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시는 산불을 조기에 발견하고 초동진화, 소각금지 홍보 등 산불 예방 활동을 위한 산불감시원 100명과 산불재난 발생 시 진화를 위한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원 40명 등 모두 140명을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배치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발생해 큰 피해를 주고 있지만, 철저한 감시활동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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