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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제노코, 올해 영업익 87.5%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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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투자증권은 7일 제노코에 대해 우주항공 산업과 방산 산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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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만 리딩투자증권 유성만 연구원은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6% 증가한 571억원, 영업이익은 87.5% 급증한 60억원을 전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노코는 2021년 3월에 기술특례로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이다. 매출 비중은 위성통신 약 23%, EGSE & 점검 장비 약 24%, 항공전자 약 7%, 방위산업 관련 핵심부품 약 46%이다.


유 연구원은 올해 정부 차원에서 진행 중인 '우주항공청' 신설과 하반기 '스타링크'의 국내 서비스 진출과 관련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 위성탑재체를 차세대중형위성 1호, 2호에 탑재했고, 위성본체는 차세대 소형 위성 1호에 탑재했다"며 "군 위성 사업의 노하우(무궁화 5호 및 군 전용 통신위성)를 통해 민수시장까지 진출을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또 '에비오닉스(Avionics)' 사업을 통해 국산 소형 발사체 개발 사업에 참여한 점도 긍정적이다. 유 연구원은 "제노코의 '상단엔진 제어기'가 국산 소형 발사체에 탑재할 예정이다"고 분석했다.


동시에 방위 사업 부문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윤 연구원은 "핵심부품인 ‘비접촉식 광 및 광전복합 케이블 핵심부품’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며 "공군의 KF-21체계 개발, 육군의 TC 양산, 해군의 FFX-ⅡOOO 광커넥터 조립체 등에 적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노코는 LAH(소형무장헬기)의 인터콤(ICS) 개발사업에 참여해 올해 약 200대분 이상을 양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인기 시장에도 진출해 XX급 UAV에 적용되는 통합임무컴퓨터(IMC)를 개발해 올해부터 양산할 계획이라고 유 연구원은 덧붙였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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