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동대문구, 자동재단설비 갖춘 공용재단실 조성한 까닭?

시계아이콘03분 2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서울시 패션산업 스마트작업환경 조성 공모사업 선정…. 2700만원 투입

지역 내 패션봉제업체에 자동재단 서비스 무상지원, 봉제 업체 경쟁력 강화


동대문구, 자동재단설비 갖춘 공용재단실 조성한 까닭? 동대문구 공용재단실
AD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해 12월 31일 자로 운영이 종료된 북한 이탈 주민 카페 공간에, 176.8㎡(약 53평) 규모의 동대문구 공용재단실을 확장 조성했다고 밝혔다.


2021년 공용재단실 개소에 이어 지난해 서울시 패션산업 스마트 작업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2700만원을 지원받아 확장 공사를 실시했다.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답십리로38길 19) B동 1층에 위치한 공용재단실은 자동재단기(CAM/CAD), 자동연단기, 연단테이블 등 설비를 구축, 지역 내 패션봉제업체를 대상으로 자동재단 서비스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자동재단 서비스를 통해 기존에 수작업으로 처리해야 했던 일을 자동설비로 전환, 생산성 향상은 물론 시간 및 원가 절감 등 봉제 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공용재단실 확장 조성으로 1일 최대 3000장까지 재단이 가능해져 많은 지역 내 봉제 업체의 자동재단에 대한 수요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용재단실은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패션 소공인 및 샘플?패턴실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업체는 동대문구 패션봉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관련 사항은 공용재단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확장 조성으로 영세 의류제조업체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동대문구의 대표 제조업인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5급 승진 및 전보>▲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세무과장 장석주 ▲복지정책과장 김준배 ▲ 보육여성과장 유현숙 ▲용신동장 설재덕 ▲청소행정과장 송영철 ▲미래행복정책과장 박미희






동대문구, 자동재단설비 갖춘 공용재단실 조성한 까닭?

종로구,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 최대 900만원까지

소화기, 화재감지기, 노후배선정리 비용은 물론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제습기 구입비용까지 폭넓게 지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3월 2일까지 '2023년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작업 특성상 분진 등 건강 저해 요인에 상시 노출된 의류제조업체 근로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대상은 종로구에 사업자등록을 한 의류제조업체 중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소공인 업체다. 봉제의복과 모피제품, 편조의복 및 의복 액세서리 제조업 등이 해당한다.


지원 분야는 ▲위해요소 제거 ▲근로환경 개선 ▲작업능률 향상 등이 있으며 업체별 안전관리 차원에서 필수로 비치해야 하는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등을 포함해 노후배선정리, 폐수용배관, 순환식보일러 등 10개 품목이 해당한다.


또 근로환경개선에 보탬이 될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라디에이터, 제습기 등 15개 품목과 작업능률을 높여줄 재단테이블, 미싱보조테이블, 작업의자, 오염세척기, 연단기 등도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구청 누리집에서 필요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사업자등록증 사본, 임대차계약서, 중소기업 확인서, 국세 및 지방세 완납증명서 등과 함께 내달 2일까지 일자리경제과 직접 방문·우편 송부 또는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 후 현장 실태조사와 서울시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 4월 중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지원금 지급은 업체 자체 시공이 선행된 뒤 올해 하반기 이뤄진다.


선정 시 실제 소요액의 최대 90% 범위 내에서 9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총액의 10%는 업체가 부담해야 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의류제조업체의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해 종사원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생산성 향상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자동재단설비 갖춘 공용재단실 조성한 까닭?

광진구 의류제조업체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

광진구 소재 10인 미만 소공인 대상, 업체 당 최대 900만 원까지

배선함, 흡음·방음, 공기청정기, 화장실 공사 등 34개 설비품목 지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3월3일까지 ‘2023년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 업체당 최대 900만 원을 지원한다.


의류제조업은 작업 특성상 분진과 환기 불량, 각종 유해 물질에 상시 노출되는 위험이 있다. 하지만 소공인의 경우 비용 등의 문제로 작업환경을 개선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구는, 영세업체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 여건을 조성해 작업능률과 생산성을 드높일 발판을 마련한다.


지원 분야는 ▲위험요소 제거 ▲근로환경 개선 ▲작업능률 향상으로, 총 34개 설비품목 중 희망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안전관리 차원에서 필수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배선함을 지원한다. 노후배선정리와 흡음·방음설비, 순환식 보일러 설치도 가능하다. 환경개선에 보탬이 될 환풍기, 공기청정기, 냉난방기와 더불어 바닥 교체와 도배, 화장실 개선 공사까지 할 수 있다. 작업대와 의자, 연단기 등도 지원해 작업능률 향상을 돕는다.


사업주가 공사 비용의 10%만 부담하면 실소요액의 90% 범위 내에서 업체당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안전사고 위험이 심각한 경우엔 최대 1800만원까지 상향 조정도 가능하다.


모집대상은 광진구에 소재한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의류제조업체다. 참여를 원할 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현장 조사와 서울시 심의를 거쳐 5월 중 최종 발표되며, 이후 11월까지 공사를 진행한다. 작업장이 지하 또는 반지하에 위치해 환기가 어렵거나, 분진·조도·소음 등 기준이 평균 이하인 경우 현 사업장에서 업력이 오래된 업체는 우선 선정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의류제조업 종사자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공인들이 생산력과 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총 55개 업체를 선정해 작업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한 소공인은 “잦은 먼지와 어두운 조명 때문에 고생했는데 공기청정기도 생기고 작업장이 환하게 바뀌어 한껏 쾌적해지고 일할 의욕이 생겼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대문구, 자동재단설비 갖춘 공용재단실 조성한 까닭?

성북구,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에 최대 900만원 지원

낙후된 봉제업체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지원... 생산성 향상 기대

업체당 최대 900만원... 사업주 10% 부담하면 90% 매칭 지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3월3일까지 모집한다. 낙후된 작업환경을 개선하여 생산 경쟁력을 강화,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작업환경개선에 필요한 공사비용의 10%를 사업주가 부담하면 소요금액의 최대 90% 범위 내에서 최대 900만원까지 매칭 지원한다. 또한 정리정돈 컨설팅, 근로자 건강관리 등의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설치, 노후배선정리, 순환식보일러 교체 등 작업장 내 ▲위해요소 제거사항 10종과 닥트, 산업용흡입기, 냉난방기, LED조명 등의 ▲근로환경 개선사항 15종이다. ▲작업능률향상을 위한 바큠다이, 서브모터, 레이스웨이 등의 9개 사항도 지원대상이다.


신청한 업체에 대하여 분진·조도·소음·안전 등 작업환경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서울시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개선사업은 5월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신청 가능한 사업장은 성북구에 사업자를 둔 상시근로자수 10인 미만 의류제조업체로, 국세 및 지방세 체납내역이 없어야 한다. 또, 지원을 위해 3년간 사후관리와 실태측정에 동의하여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성북구청 11층 일자리정책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성북구 도시전통 제조업을 이끌어온 1500여개의 봉제업체 생산력이 올라가고 지역경제가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또한 서울시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패션봉제산업을 널리 활성화하는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