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 오피스텔 제외 및 1~6층 편의시설 입주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송도랜드마크시티) 국제업무용지인 B1블록(3만2270㎡)에 학원가를 포함한 대규모 근린상가가 들어서 생활 인프라가 크게 확충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현재 지구단위계획상 주거용 오피스텔 건립이 가능한 이곳에 대해 올 상반기 중 실시계획을 변경하고, 향후 토지 공급을 우선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B1 블록에는 1~6층에 근린상가가 들어설 수 있게 됐으며, 7층부터는 오피스텔을 제외한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또 B1 블록 바로 옆에 위치한 국제업무용지 B2 블록에 대해서도 임시 송도5동사무소 이전 등 주변 개발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 내년 상반기 이후 개발계획 변경을 검토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의 이러한 결정은 송도 8공구에 아파트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학원, 대형마트, 근린 상가, 어린이집, 주차장 등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해 정주환경이 열악하다는 여론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이와 함께 주거용 오피스텔 건립을 제한해 이곳의 인구 과밀을 완화해야 한다는 점도 고려됐다.
B1블록은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 60%, 용적률 500%, 높이 180m 이하이고 건축물 허용 용도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운동시설, 문화·집회시설,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이다.
인천경제청은 실시계획 변경을 통해 허용 용도는 업무시설 중 오피스텔을 제외하고 6층까지는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운동시설, 문화·집회시설, 교육연구시설만 입주토록 할 방침이다.
현재 송도 8공구에는 공동주택용지 6필지 중 4필지에 A1 더샵 송도 마리나베이, A2 송도 오션파크 베르디움, A3 e편한세상 송도, A4 송도 SK뷰 아파트가 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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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실시계획 변경을 통해 이미 교육도시로서 자리매김한 송도를 더욱 국제적인 교육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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