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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불린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여야의원 52명 합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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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적 정치개혁 연속토론’ 참여 여야의원 52인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 제안에 화답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초당적 정치개혁 연속토론’에 참여했던 여야 의원들이 여야 중진 의원들이 제안한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 제안에 화답, 합류를 선언했다. 여야 등 정파를 뛰어넘는 초당적 정치개혁 논의가 속도가 붙게 됐다.


12일 ’초당적 정치개혁 연속토론’에 진행해왔던 여야 의원 52명은 여야 중진의원들이 제안한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에 합류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여야 중진 의원이 지난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을 제안했다"면서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총 9차례에 걸쳐 ‘초당적 정치개혁 연속토론’을 이끌어왔던 여야 의원 52명의 생각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밝혔다.


세 불린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여야의원 52명 합류 선언 초당적 정치개혁 모임 의원들이 9일 국회에서 선거제 개편 방안에 대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 자리에는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오른쪽부터),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심상정 정의당 의원,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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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새해에는 승자독식 기득권 내려놓고, 새로운 정치를 국민께 선보여야 한다"며 "다양한 민주적 공론을 모아 법정시한 내에 반드시 선거법을 개혁하고, 여야 이해관계를 뛰어넘어 대한민국과 국민의 이해관계를 만들어 내는 진정한 정치개혁을 이루어 내자"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김상훈·이종배·조해진·이용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상희·정성호·민홍철·전해철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 등 9명의 여야 중진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을 분열시키고 국가발전의 발목을 잡는 시대착오적 정치, 퇴행적 정치는 끝내야 한다"면서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을 제안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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