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OTT 대상 제휴 지속 추진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디지털 콘텐츠 전문 투자배급사 KT알파가 애플 TV 애플리케이션(앱)에 약 1400개 영화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고객은 애플 TV 앱을 통해 인기 비디오 앱을 간편하게 접할 수 있고 '애플 TV 플러스(+)'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애플 TV 앱은 애플 기기뿐만 아니라 일부 삼성 및 LG 스마트 TV, 플레이스테이션 등 콘솔 플랫폼, 일부 SK 브로드밴드 셋톱박스에 탑재된다.
KT알파는 애플과의 계약을 통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 콘텐츠를 공급 중이다. 영화 ‘너의 결혼식’, ‘괴물’, ‘미션:파서블’, ‘명당’,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 모교' 등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감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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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만 KT알파 콘텐츠미디어사업부문장은 "글로벌 OTT 대상 제휴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한국 상업영화 외에도 특수 콘텐츠 수급과 독점 콘텐츠 공급 확대를 통해 제휴 플랫폼과의 파트너쉽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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