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23곳 선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3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과 공급업체 선정을 마쳤다.


시는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41개 품목의 답례품과 23개 공급업체를 동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품목에는 ▲쌀·배·포도·토마토·버섯 등 농축산물 18개 품목 ▲빵·김·기름류·장류·전통주 등 식품 14개 품목 ▲화장품·도마·조리도구 등 공예품 및 공산품 4개 품목 ▲오월드 입장권 및 연간 회원권·대청호 낭만여행 등 관광·서비스 상품 5개가 포함됐다.


답례품 세부 정보는 내년 1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 ‘고향사랑e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급업체는 시 홈페이지에 공고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냈을 때(연간 한도 500만원)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하고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한다.


또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범위 안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지자체는 기부금을 복지, 문화·예술,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 등에 사용한다.



시 관계자는 “내년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전 답례품을 시범적으로 선정해 운영하고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신규 답례품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시민과 출향인이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