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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세종메디칼, 두원사이언스제약 인수 소식에 16%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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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14일 세종메디칼 주가가 급등세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세종메디칼은 전 거래일 대비 16.59% 오른 3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종메디칼의 주가가 장 초반부터 강세를 띠는 것은 두원사이언스제약의 지분 100%를 취득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 세원메디칼은 두원사이언스제약 주식 100%를 인수, 종합제약사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두원사이언스제약은 지난 2년간 제약 산업 진출을 위한 공장 착수에 나섰으며, 지난주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인증 서류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 세종메디칼에 따르면, 해당 공장에서의 외용액제, 연고, 크림제 생산 준비는 완료됐으며 정제, 캡슐제 라인도 조만간 완성될 예정이다.


세종메디칼은 두원사이언스제약 인수를 계기로 종합 제약사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두원사이언스제약은 의약품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 능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관계사 카나리아바이오가 개발 중인 오레고보맙 한국 판권을 인수할 방침이다. 이에 세종메디칼은 오레고보맙을 시작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도 고려하고 있다.



윤병학 세종메디칼 대표는 “두원사이언스제약이 신축한 제조 공장은 연간 3000억원 매출 달성이 가능한 생산시설로, GMP 승인을 받게 되면 급속한 매출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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