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강남구, 지방세 1313억원 환급 ...강북구 신규 공무원 80명 CPR교육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5분 16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서울시 자치구 뉴스] 강남구, 연말정산 환급신청 지방소득세 등 환급금 발생...전화, 문자, 인터넷 등을 통해 조회 및 신청 ... 광진구, 1억9000만 원 지방세 미환급금 이달 일제 정리 ... 마포구, 5개 초등학교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육' ... 성북구 신규 공무원 80여 명 대상 CPR 교육 ... 강서구, 14일부터 25일까지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 22일 강서소방서, 서울시메트로9호선, 서울교통공사 등과 합동 현장훈련 ... 성동생명안전배움터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 확대 구민 안전 지원 ... 동작구, 심폐소생술 실습 등 직접 배우는 건강체험관 운영

강남구, 지방세 1313억원 환급 ...강북구 신규 공무원 80명 CPR교육
AD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 1월부터 10월까지 지방세 환급금 1313억원을 납세자에게 돌려줬다. 또 연말까지 신청자 정보 오류 등으로 미지급된 환급금 약 18억원을 일제 정비를 통해 처리할 계획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연말정산 등 국세 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과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폐차로 발생하는 환급이 다수를 차지하는데 대부분이 5만원 미만의 소액이라 납세자가 환급금을 모르고 있거나 환급신청에 소극적인 경우가 많다.


환급금을 5년 이내 찾아가지 않을 경우 시효로 인해 소멸하기 때문에 구는 납세자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SNS(문자) 알림, 환급통지서 우편발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세자에게 통지하고 있다. 또 주소지 현행화 및 사망자 상속인 확인 등 미지급된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하고 있다. 아울러 환급금은 신청 당일 지급 원칙으로 처리해 신속하게 지급하고 있다.


지방세 환급금은 구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이택스, 위택스, 정부24 등 인터넷으로 조회 가능하며 인터넷, 전화, 문자, 팩스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들에게 환급금이 경제적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연말까지 남은 환급금을 일제 정비하고 보다 근본적으로 미환급금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지방세 1313억원 환급 ...강북구 신규 공무원 80명 CPR교육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1월 한 달간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구에서는 환급대상자 발생 시 수시로 안내문 발송, 전화 연락 등을 통해 납세자에게 환급금 발생 사실을 안내하고 있으나, 9월 말 기준 5554건, 총 1억9000만 원 미환급금이 여전히 남아 있다.


이에 구는 11월 한 달간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으로 운영, ▲환급대상자 전원에게 통지서 발송 ▲외국인 납세자를 위한 외국어 환급통지서 제작 발송 ▲상속인 조회 ▲홈페이지, SNS,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홍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환급을 추진하고 있다.


환급 대상 구민은 다양한 방법으로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채널명: 광진구지방세환급) ▲서울시 ETAX ▲위택스 ▲스마트폰 앱 STAX ▲정부24 등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문자 수신 전용 번호 ▲팩스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카카오톡 환급신청 서비스는 환급금 수령 대신 기부를 선택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권리가 소멸한다”며 “모바일로 간편하게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환급금을 기부할 수도 있으니, 소액이라도 관심을 갖고 환급이나 기부를 통해 재산권을 행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제 정리 기간을 악용해 전자금융 사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납세자들은 현금입출금기(ATM)을 통한 보이스피싱 등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강남구, 지방세 1313억원 환급 ...강북구 신규 공무원 80명 CPR교육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 스스로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재난 안전 전문 강사가 각종 안전체험 장비를 가지고 직접 초등학교를 찾아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생활에 유용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11월 8일부터 25일까지 마포구 내 5개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재난안전교육 ▲생활안전교육 ▲응급처치교육 ▲교통안전교육 4개 항목으로,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사용방법,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 등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별 대처요령을 알기 쉽게 알려준다.


구 관계자는 “단순 이론 위주의 강의식 교육이나 영상시청이 아닌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실전 교육으로 진행한다”고 말하며 “전문 강사와의 소통을 통해 어린이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해결하는 유용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백번 강조하는 것보다 한번 체험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며 “앞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구민을 위한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사회에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지방세 1313억원 환급 ...강북구 신규 공무원 80명 CPR교육 성북구 신규임용 공무원들이 7일 심폐소생술 교육중에 강사의 지시에 따라 실습을 하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7일과 8일 이번 연도 신규임용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한다.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현장 초기대처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며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꼭 필요한 안전교육을 마련했다.


대한전문응급처치협회에서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내용으로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응급처치 전반에 관한 전문가의 이론 설명과 가슴압박 등 실습이 함께 이루어져 실제 응급상황 적용률을 크게 높인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골든타임 내 이루어지는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를 통해 환자 생존 확률은 급격히 증가한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지난 참사와 같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우리 구민과 동료의 목숨을 구하는 안전 사고대처 능력을 갖추고 나보다 남의 어려움을 살피는 공무원으로서의 기본소양도 함께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는 한편 이달 중순까지 20개 전동에서 운영되는 ‘1일 현장구청장실’ 유튜브 생중계 전에도 심폐소생술 방법 동영상을 매번 송출하여 전 구민이 응급처치 방법을 접하도록 하고 있다.


또 어린이, 어르신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도 찾아가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이달과 다음 달 중 실시, 지역 내 초등학교와 실버복지센터에서 CPR 실습이 포함된 체험 중심 교육을 한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기관 또는 구민 대상 CPR 교육을 점차 확대 운영해 구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상황대처 능력도 향상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강남구, 지방세 1313억원 환급 ...강북구 신규 공무원 80명 CPR교육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각종 재난 사고로부터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실전 같은 훈련에 들어간다.


구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자연과 공존하는 안전환경도시 강서를 위한 ‘2022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화재, 지진과 같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종합훈련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토론훈련 중심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현장훈련 중심으로 진행한다.


올해 중점훈련은 오는 22일 ‘방화로 인한 지하철 및 복합건축물 화재 대응’을 주제로 진행되는 현장훈련이다.


구와 서울시메트로9호선(주), 서울교통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현장훈련은 4개의 지하철 노선이 통과하는 교통의 요지 김포공항역에서 진행된다.


김포공항역은 복합쇼핑몰이 있고, 4개의 지하철 노선에 하루 4만여 명이 오가고 있어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훈련은 화재 사고 발생부터 승객대피, 화재진압, 인명구조, 수습·복구 등 모든 과정을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제 재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재난 상황에 신속 대응하는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강서경찰서, 육군 5602부대 등 12개 유관기관과 롯데몰 김포공항역점 등 4개 민간기관 및 단체가 참가, 강서소방서의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조, 매뉴얼에 따른 체계적인 대응 등을 점검하고 보다 신속·정확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재난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전 같은 사전 훈련과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모든 구민이 재난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환경도시 명품 강서구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안전 한국훈련 기간인 14일부터 25일까지 ▲토론기반훈련 ▲국민 행동 요령 기반 통제·대피 훈련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등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훈련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강남구, 지방세 1313억원 환급 ...강북구 신규 공무원 80명 CPR교육 성동생명안전배움터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는 모습

성동생명안전배움터는 심폐소생술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안전교육을 추진,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안전교육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성동생명안전배움터는 왕십리역 인근 마장동에 위치, 접근성이 좋으며 1층 214㎡ 규모로 갖가지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따라 연령 및 대상별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성인은 물론 5세에서 7세 아동에서부터 초·중·고 학생, 기업 및 민간단체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여 올해 총 6308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안전교육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생명과 직결되는 위험에 대비한 상설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누구나 편리하고 손쉽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했다. 체험 교육은 엘리베이터 탈출과 같은 일상생활 속 위험한 상황에서부터 지진 및 선박 탈출 등 자연재해 대비 방법까지 다양하게 진행된다.


이번 이태원 참사 사고와 관련, 심폐소생술 교육 문의가 줄을 잇고 있어 11월 총 20회 예정이었던 교육을 총 34회로 확대 실시한다. 12월에도 심폐소생술 교육 총 30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평일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회당 2시간 동안 교육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까지는 범국민 안전체험 교육 활성화를 위해 성동구민뿐 아니라 관심 있는 타 지자체 구민들도 신청 가능하다. 관심 있는 사람은 성동생명안전배움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특히 강성호 성동생명안전배움터 센터장은 2015년부터 근무하고 있으며 재난 안전 지도자 자격 취득으로 심폐소생술 등 강사로도 활동하며 안정적인 교육을 이끌고 있다. 강 센터장은 “이태원 참사 이후 심폐소생술 문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하루에도 문의 전화가 30통 이상 이어지고 있으며 11월 교육은 거의 마감되었고 12월 교육은 신청 가능 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구 보건소에서도 매년 초·중·고등학교와 노인전문요양센터 등 지역 내 기관과 단체(20명 이상)의 신청을 받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51회 총 5465명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또 센터는 여름철 물놀이 휴가 시즌을 대비, 지역 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존수영과 구명조끼 착용법 등에 대한 수상 안전 체험교육 주말 프로그램도 마련해 계절별 위험상황도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생명안전배움터는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마련된 곳으로 체험을 통해 재난에 대비, 안전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며 ”서울시 자치구 최초의 지역형 종합 안전 체험장을 통해 구민들이 어떤 재난 상황에도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지방세 1313억원 환급 ...강북구 신규 공무원 80명 CPR교육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9일 신대방동에 위치한 보라매공원 음악분수 앞에서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건강체험관은 보라매공원을 찾는 주민 누구에게나 다양한 체험활동과 상담을 제공,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여 주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동작구 보건소 주관으로 어린이급식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동작소방서 등 여러 기관이 참여, 11개 체험존과 4개 홍보존으로 구성된다.


체험존에는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익힐 수 있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체험존’과 컬러푸드 영양교육과 위생교육을 동시에 진행하는 어린이 식생활 체험존이 열린다.


또, 건강 100세를 위한 신체활동 및 식습관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에코 자전거로 과일주스 만들기 ▲가상음주체험 다트게임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밖에 ▲흉부 X선 촬영, 혈압·혈당·인바디 측정, 정신건강·치매 검진 등 상담·검진 프로그램 ▲구강건강, 사고 예방 등 퀴즈와 함께하는 보건교육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홍보존에서는 ▲장기기증 캠페인 ▲난임 치료 및 임신 준비 지원 등 모자 건강 사업 ▲예방접종 및 감염병 예방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건강 체험을 하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작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