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서대학교 국제처가 ‘2022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결과보고회’를 최근 UIT관 6층 국제세미나실에서 가졌다.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은 다국적 대학생들 간 교류 활동을 지원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에 유학하고 있는 유학생의 한국문화, 역사,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해 국가 간 우호를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동서대는 올해 지역 현안인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해 ‘Asia Global Hub Busan : 함께하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선 한 팀당 6명으로 구성된 총 10팀의 소그룹이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한 유튜브와 홍보 방안 세우며 소규모 탐방과 토론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How to promote expo?’ 주제 발표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우수상 1팀과 장려상 1팀 등 총 3팀이 각각 수상했다.
최홍성 국제교류센터장은 “지역의 현안인 2030 부산월드엑스포 홍보 유치에 관해 다국적 청소년들이 함께 토론하며 열정적으로 참가했다”며 “협업과 소통으로 훌륭한 프로젝트 결과를 도출해준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동서대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에 선정된 곳은 동서대, 강원대, 전북대 등 14개 대학이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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