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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정신분석가 권혜경 박사, ‘2022년 서울릴랙스위크 명상 컨퍼런스’에서 최신 뇌과학에 기반한 심리상담에 대해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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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정신분석가 권혜경 박사, ‘2022년 서울릴랙스위크 명상 컨퍼런스’에서 최신 뇌과학에 기반한 심리상담에 대해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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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플랫폼 카운슬러 코리아의 창립자인 권혜경 박사는 10월 1일 ‘2022년 서울 릴랙스위크 명상 컨퍼런스’에서 ‘트라우마가 인간의 마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오프닝 토크에 이어 ‘뇌과학 기반의 최신 심리치료 기법’에 대한 강연을 하였다.


권 박사는 뇌과학이 심리치료에 미친 가장 중요한 발견은 신경가소성이라고 강조한다. 신경가소성이란, 새로운 학습이나 경험에 따라 일생에 걸쳐 뇌가 성장하고 변할 수 있다는 것으로, 심리치료가 단지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것뿐 아니라 실제로 뇌에 새로운 신경망을 만들고 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밝혀주면서 심리치료의 효과를 입증해 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의 트렌드인 뇌과학과 심리치료의 협업에 관해서도 설명하면서, 다미주신경 이론(Polyvagal Theory)을 만든 스티븐 포지스 박사의 예를 들었다. 스티븐 포지스 박사는 미주신경이 인간의 건강, 성장, 회복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위한 필수조건인 안전에 대해서 처음으로 주창한 뇌과학자로 싸우기와 도망가기 방어기제에 더해, 우리가 생명의 위협을 느낄 때 일어나는 해리와 차단의 신경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제공해주어 트라우마 피해자들이 왜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는지, 사실은 성폭행을 즐기거나 암묵적으로 합의한 건 아닌지 등 얼토당토않은 오해에 과학적으로 종지부를 찍어주었다고 말한다.


권 박사는 심리치료의 진화와 발전에 관해 설명하면서, 프로이드로부터 시작된 1세대 심리치료는 인지 중심의 치료이고, 이런 인지 중심의 심리치료가 자신의 문제를 알아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한계로부터 나온 것이 2세대 심리치료인 감정 표현 중심의 치료인데, 감정의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 더 위험할 수 있고 반치료적이라는 사실을 자각하면서, 마침내 몸과 감정조절을 중시하는 3세대 심리치료기법이 나타나 대세를 이루고 있고 최근에는 즐겁게 고통 없이 트라우마를 다루는 4세대 심리치료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3세대의 대표 격인 심리치료기법에는 IFS 심리치료, EMDR 심리치료 등 다수의 트라우마 심리치료 방법이 여기에 해당하고, 4세대 기법에는 플래쉬 테크닉이 있다.


이제 심리상담은 마음속에 있는 말을 털어놓으니까 치료사가 공감해줬고, 왜 그런지는 모르지만, 그냥 좋아졌다는 식의 추상적인 서비스가 아니라, 내담자의 어려움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필요한 새로운 신경망을 구축하게 도와주는 도구가 되었기 때문에 상담사를 찾을 때는 그 상담사가 이러한 새로운 트렌드를 알고서 따라가는 상담사인지를 확인해 보는 게 중요하다고 권 박사는 말한다.


권 박사의 오프닝 토크와 강연은 서울릴랙스위크와 싸이칼러지 코리아 웹사이트 등을 통해서 다시 보기가 가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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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경 박사는 한국의 정신건강전문가들에게 최신의 뇌과학에 입각한 3~4세대 심리상담기법들을 전수하기 위해 싸이칼러지 코리아라는 교육기관을 출범시켰고, 이를 통해 배출된 실력 있는 상담사들과 카운슬러 코리아라는 상담 플랫폼을 설립했다. 또한 권 박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첫 번째 강연의 연사로 나선 세계적인 석학 스티븐 포지스 박사가 설립한 Polyvagal Institute의 한국 파트너이면서, IFSInstitute의 한국 파트너로서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IFS 심리치료 공식 훈련 및 4세대 심리치료기법에 해당하는 플래쉬 테크닉을 국내에 도입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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