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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동 치과주치의', 초등 5학년생 누구나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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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아동 치과주치의' 서비스를 10월부터는 학교당국의 신청여부와 상관없이 5학년 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치열이 자리 잡는 시기인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적 구강 관리 서비스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당초 학교건강검진과 연계해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으로, 이 사업에 사전 신청한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들만 무료 구강검진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학교의 참여율이 45%로 저조하자, 시는 10월부터 사전신청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5학년 어린이가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방침을 변경했다.


학생 또는 학무모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덴티아이'를 통해서문진표 작성하고, 참여 치과 의료기관에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치아는 한번 망가지면 재생이 불가하므로 올바른 구강관리를 통한 질병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비용 부담 없는 전문적인 구강관리서비스에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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