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화이자가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4, BA.5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한 코로나19 2가 백신에 대한 사전검토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
식약처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2주 0.1㎎/㎖(BA.4-5형)'의 비임상, 품질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신청함에 따라 해당 자료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백신은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BA.4, BA.5 공통부분) 항원을 각각 발현하는 mRNA 방식 2가 백신이며, 기존 백신을 기초접종한 후 추가접종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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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지난달 31일 긴급사용승인을 받았고, 유럽에서는 검토가 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제출된 비임상, 품질 자료를 신속하고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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