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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파트너십 경영으로 시너지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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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파트너십 경영으로 시너지 확대한다 2021년 12월 진행된 SGI상생플러스 ‘2021 상생데이’ 프로그램에서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와 스타트업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SGI서울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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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SGI서울보증은 대한민국의 경제발전 역사와 함께한 보증보험의 역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 경영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SGI서울보증은 1969년부터 53년간 중소기업과 서민에게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 국내 최대 종합보증기관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신규 보증공급액 약 300조원 중 약 92%를 중소기업 및 서민을 위해 공급했다.


지난해 선포한 회사의 비전 'SGI WAY'에 더해 "꿈을 보증하다. 희망을 더하다"라는 새로운 미션을 추가해 다양한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새로운 미래 수익을 발굴하고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카카오뱅크와 파트너십을 통해 직장인들을 위한 비상금 대출과 중금리 대출 시장을 개척한 SGI서울보증은 올해 7월에 본인가를 받은 개인사업자 신용평가회사 'KCS(한국평가정보)'와도 함께하고 있다.


KCS는 홈텍스 정보 등과 결합해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의 신용평가모형을 고도화해 보다 많은 개인사업자들의 역량을 다각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인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개인신용평가기관 KCB와 함께 8월 SK텔레콤, KT, LG U+ 통신 3사가 설립하는 최초의 합작법인에도 참여했다.


합작법인은 앞으로, 금융거래 정보가 부족한 씬파일러(Thin Filer, 금융이력 부족자)를 대상으로 폭넓은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금융 접근성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중소기업에 특화된 금융플랫폼 참여를 검토하는 등 SGI서울보증은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한편, 중소기업 및 서민과 함께 지속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GI서울보증은 스타트업 후원도 계속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생산성본부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SGI 상생플러스'협약을 체결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에게 최대 5억원의 특별 보증 서비스를 지원함과 더불어, 사업 지원금과 희망분야 멘토링 및 컨설팅 서비스를 추가로 부여하고 ‘데모데이’를 통한 외부 투자유치 기회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회사의 새로운 미션인 ‘꿈을 보증하다. 희망을 더하다’처럼 파트너십을 통해 중소기업, 스타트업부터 개인사업자까지 폭넓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시너지 효과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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