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라밸 트랜드에 부상하는 직주근접성…직장인 출퇴근 스트레스 등 절감할 수 있어 ‘인기’
- 운정테크노밸리(계획), 각종 산단 등에 교통까지 갖춰…‘레이크필드 운정 위버젠’
워라밸 트랜드가 확산하면서 직주근접성이 뛰어난 단지가 분양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 통근 시간이 크게 단축되며, 이를 통해 개인 여가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출퇴근시간에 몰리는 사람들로인해 숨쉬기도 힘든 대중교통, 교통 체증 등도 직주근접 단지의 선호도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2월 취업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출퇴근거리 스트레스와 업무 영향'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5.8%가 평소 출퇴근 시간에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답했고, 이 때문에 이직(39.1%)이나 이사(11.6%)를 고려한다고 응답했다.
이렇다 보니 청약시장에서도 직주근접 단지의 인기는 상당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달, 경기 고양시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은 103가구 공급에 1만7,742건의 청약 접수가 몰리며 172.2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수도권 전철 3호선 지축역과 GTX-A노선 연신내역(2024년 예정)을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텔도 마찬가지다. 지난 2월 서울 동대문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은 96실 모집에 1만2,174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126.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오피스텔은 쿼드러플 환승역인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파주 운정 신도시의 우수한 직주근접성을 누리는 주거형 오피스텔 ‘레이크필드 운정 위버젠’이 선착순 분양 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단지는 경기 파주시 와동동 일원에 건립되며,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면적 83A/83B㎡ 총 164실 규모다.
단지가 위치한 운정신도시는 각종 업무지구와 가깝다. ‘운정테크노밸리(계획)’의 개발을 앞두고 있으며 가까운 곳에 ‘메디컬클러스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파주 출판문화정보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신촌 일반산업단지, 문발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깝고 단지 인근 법조행정타운도 조성돼 있다
또한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입주민들의 직주근접성에 한 몫을 할 전망이다. 단지에서 도보를 통해 경의중앙선 운정역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운정역과 연결되는 브릿지(가교)가 조성돼 역과의 접근성은 더 좋아질 예정이다. 또한,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서울 주요도심으로도 이동하기 편하다. 차량을 통해 자유로, 제2자유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등 주요간선도로가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역으로 통근이 수월하다.
또한 수도권광역급행절도 GTX-A 운정역(2025년 예정)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고, 삼성역까지 25분, 수서역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서울 강남권까지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레이크필드 운정 위버젠’의 시공을 맡은 영진종합건설은 2002년 부산 광안대교 공사를 포함해 2016년 해운대 중동 빌레오션 오피스텔, 2018년 11월 금곡동 디에브스아파트 신축 공사를 착공하는 등 우수한 시공력을 인정받은 중견 건설사다.
시공사가 제공하는 단지 내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스템에어컨(지역냉방 펜코일 유니트) 5대, 3구 하이브리드 쿡탑, 식기세척기, 비스포크(냉장고, 냉동고, 김치냉장고, 변온고) 4대, 무선AP 등 빌트인 가전이 모두 무상으로 제공한다.
게다가, ‘레이크필드 운정 위버젠’은 자금 및 대출 부담을 최소화한 단지로 손꼽힌다. 이 단지는 분양가의 10%인 계약금에서 3,500만원만 납부하면 잔여 계약금은 대출을 통해 마련할 수 있으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은 통상 분양가의 60%인 중도금 대출 이자를 건설사 또는 시행사가 대신 부담해주는 혜택이다.
‘레이크필드 운정 위버젠’은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며, 현재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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