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화물연대가 파업을 철회했다는 소식에 현대차와 기아 주가가 강세다.
15일 오전 9시21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대비 3.50% 오른 17만8000원, 기아는 2.69% 오른 8000만원에 거래중이다.
민주노총 화물연대는 14일 총파업 돌입 7일 만에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는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인 안전운임제를 연장 시행하는 방안 등에 합의하고 협상을 최종 타결지었다고 밝혔다.
파업 기간 현대차는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으며 생산라인의 가동과 중단을 반복하는 등 차량 생산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13일에는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대비 5.15% 급락하기도 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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