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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시키려다 멈칫, 100만명이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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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탕·치킨·회·짜장면 10% 이상 올라
업체 40% 배달비 인상…올해 주요 배달 앱 모두 사용자 급감

배달 시키려다 멈칫, 100만명이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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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김영현(가명)씨는 아이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위해 음식 배달 주문을 하려다 생각을 접었다. 자주 주문을 하던 자장면 등의 가격이 오른 데다가 배달비도 비싸다고 생각됐기 때문이다. 최근 물가가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오르지 않은 게 없지만 김씨는 한 끼를 위해 배달 주문을 하기보다는 집에서 두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들기로 했다.


#직장인 박경기(가명)씨는 최근 점심 식사를 위한 음식 배달 주문을 그만하기로 했다. 코로나19가 거세게 확산하면서 그는 식당을 찾기보다는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해 회의실에서 혼자 점심을 즐겨왔다. 배달을 끊기로 한 이유는 10% 이상 오른 가격 때문. 박씨는 이제 배달 주문의 절반 비용에 점심을 해결할 수 있는 구내식당을 찾고 있다.


연일 오르는 물가가 배달 플랫폼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사용자 감소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치솟은 물가까지 배달 시장을 덮친 것이다. 고물가에 지갑 사정에 비상이 걸린 마당에 배달 서비스에 들어가는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안드로이드와 아이폰(iOS) 스마트폰 기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카테고리 사용자는 2336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과 비교해 약 113만 명이 감소한 수치다. 두 달 새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배달 앱 시장에서 빠져나갔다는 의미다.


특히 배달 앱 사용자들은 선택적으로 앱을 이용하는 ‘멀티호밍’ 비중이 높아 100만 명 유출은 각 업체에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지난달 배달의민족(배민)과 요기요, 쿠팡이츠 사용자 수(MAU)는 각각 1994만 명, 765만 명, 450만 명으로 집계됐다. 3월과 비교하면 배민에서 86만 명이 줄었고 요기요와 쿠팡이츠에선 각각 118만 명이 감소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배달 플랫폼 사용자 감소 추세는 더 뚜렷하다. 이 시장 1위인 배민은 지난해 5월 이후 1년 만에 다시 월간 사용자 수가 2000만 명 밑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12월과 비교하면 요기요 사용자는 139만 명이 줄었고 쿠팡이츠에선 252만 명이 빠져나갔다.


배달 시키려다 멈칫, 100만명이 돌아섰다


업계에선 이 같은 배달 플랫폼 사용자 감소의 가장 큰 원인으로 거리두기 해제로 배달 주문이 감소한 것을 꼽고 있다.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음식값이 최근 크게 오르고 있는 것도 추가로 배달에 따른 서비스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클릭’을 주저하게 만든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국수 가격이 33.2% 올랐고 밀가루는 26.0%, 식용유는 22.7% 상승했다. 이는 음식 가격에도 반영되고 있는데 갈비탕, 치킨, 생선회, 자장면 등이 10% 이상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통상 음식점들이 배달 메뉴 가격을 매장 판매 가격과 같거나 더 높게 책정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배달 음식에 대한 부담감은 그 만큼 커진 셈이다.


배달비 인상 이슈도 사용자 이탈에 한몫을 하고 있다. 배달비 인상은 배달원(라이더) 1명이 주문 1건을 처리하는 ‘단건배달’ 서비스가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지난달 서울시 배달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월보다 5월의 배달비가 오른 음식점은 평균 11.6%였지만 단건배달의 경우 배달비 인상 업체가 40%를 웃돌았다. 인상폭은 많게는 2000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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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 수급 부족 등의 문제로 배달비 인상이 불가피한 측면이 많지만 업계에선 마냥 사용자 감소를 지켜볼수만도 없다는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자칫 사용자 감소가 지속되면 배달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각 업체들도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배민이 최근 발 빠르게 단건 배달 서비스 배민1 서비스 지역 확장에 나선 것이 대표적이다. 배민은 이달부터 세종시와 충남 천안, 아산 등에서 시범 서비스를 거쳐 내달 19일부터 이 지역 단건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각 배달 플랫폼 업체들도 최근 사용자 감소세에 대해서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식당과 사용자, 라이더 등 생태계 구성 주체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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