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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훈풍…외국인·기관 순매수에 코스피 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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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훈풍…외국인·기관 순매수에 코스피 1%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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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미국 증시의 상승 영향을 받은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


27일 오전 10시 48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96%(25.21포인트) 상승한 2637.66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28.30포인트) 오른 2640.75로 강한 상승세로 장을 출발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0억원, 2808억원어치 주식을 샀고 개인은 홀로 3252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업종별로는 보험(1.91%), 화학(1.82%), 운수창고(1.53%)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금리인상 영향에 한화손해보험(4.8%), 현대해상(4.6%), DB손해보험(2.8%) 흥국화재(2.7%)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1.06% 상승한 6만660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2.91%), NAVER(1.13%), 삼성SDI(1.20%), 현대차(0.82%), LG화학(3.93%), 카카오(0.49%)는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0.95%)는 하락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스피2600선에 대한 지지력이 확인되고 있다”며 “현 수준에서 하방 위험은 낮은 상황으로 종목별 순환매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포트폴리오 분산에 주의해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1%(5.29포인트) 상승한 876.72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5%(9.98포인트) 상승한 881.41로 장을 시작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921억원, 300억원어치 주식을 샀고 외국인은 홀로 1244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에코프로비엠(1.18%), 셀트리온헬스케어(1.16%), HLB(0.3%), 셀트리온제약(1.01%), 위메이드(0.13%)는 상승했고, 엘앤에프(-1.33%), 카카오게임즈(-0.5%), 펄어비스(0.48%), 리노공업(-1.93%)는 하락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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