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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코스맥스, 1분기 어닝쇼크… 10% 넘게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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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코스맥스가 17일 장중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여파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특징주]코스맥스, 1분기 어닝쇼크… 10% 넘게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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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는 이날 오전 10시9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11.03%(8000원) 하락한 6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장중 6만31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저가를 다시썼다.


코스맥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동기대비 41% 감소한 13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한 바 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맥스의 실적 부진을 반영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조정에 나섰다.


다올투자증권과 메리츠증권은 코스맥스의 투자의견을 종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각각 종전 11만원, 10만원에서 7만원으로 낮췄다.


배송이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그간 국내와 중국 실적 모멘텀이 유지됐으나 국내는 원가 부담, 중국은 봉쇄 조치로 해당 지역들 모두 당분간 불확실성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예상되는 중국 법인 상장에 따른 수급 이탈 우려 또한 상존한다"며 "실적 부진에 모멘텀 약화를 고려해 보수적인 접근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케이프투자증권(16만원→10만원), 이베스트투자증권(16만원→10만원), 키움증권(12만원→11만원), IBK투자증권(18만원→13만원) 등도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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