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KG그룹이 참여한 쌍용차 인수전이 3파전으로 압축되면서 KG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12일 오전 10시42분 현재 KG ETS는 전거래일대비 14.94% 상승한 1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간 KG케미칼은 4.03% 오른 4만50원, KG모빌리언스는 1.09% 오른 8360원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관리인과 매각 주관사 EY한영은 이르면 12일 KG그룹-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PE), 쌍방울그룹, 이엘비앤티 중 인수예정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쌍용차를 회생시킬 수 있는 '자금력'이 인수예정사 선정의 핵심으로 꼽히는 가운데 파빌리온PE와 손잡은 KG그룹이 유력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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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지주사 역할을 하는 KG케미칼과 대표자로 조건부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KG ETS에 투자 심리가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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