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생 자존감 증진 프로그램’ 운영

제일고교 연계 특성화고교 혁신지원사업·학생진로 지원

함양군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함양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함양 제일고교와 연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자존감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학생 자존감 증진 프로그램과 함양 제일고 혁신지원사업을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학교생활 부적응 해소와 학생 자존감 증진, 진로 설계·설정을 목표로 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18일 두드림 진로 자립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학교폭력 예방 교육, 생명 존중 자살 예방 교육, 권리교육, MBTI 성격유형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의 기본 경제 개념 이해와 함께 구체적인 진로 목표 설정과 성공적인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과정으로 청소년에게 미래의 꿈과 비전에 대한 동기와 열정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청 체육청소년과 임흥산 센터장은 “이번에 시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진로와 자존감 증진으로 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이며, 특성화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양 제일고 정병주 교장은 “학생의 성장과 학교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면서 좋은 결실을 보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