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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경력단절 농어촌 여성 능력개발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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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여성 취·창업 교육 과정 운영

고흥군, 경력단절 농어촌 여성 능력개발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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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정우 기자] 전남 고흥군은 지난 6일 ‘네일아트 자격취득반’을 시작으로 경력단절 및 결혼이주 여성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가죽공예, 운전면허 3개 과정을 순차적으로 개강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여성들의 수요조사를 거쳐 선호하는 과정으로 수강생을 모집ㆍ운영하며 특히,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창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원한 네일아트 자격취득반과 결혼이주여성의 운전면허 취득반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흥군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경력단절 농어촌 여성의 능력개발과 경제적 자립능력 기반을 통해 건강한 가정과 여성이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한ㆍ중식조리기능사, 아로마테라피 3급,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등 87개 과정 1,517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군 관계자는 “일·가정양립을 위한 ▲워킹맘 능력개발 프로그램 ▲나를 가꾸는 원데이 클래스 ▲워킹 맘 알아주는 소통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성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여성이 행복한 고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정우 기자 sevensh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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