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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전남 청년4-H 과제 공모전 대상·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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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전남 청년4-H 과제 공모전 대상·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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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지난달 29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전남 청년 4-H 과제 공모전’에서 작년(우수상 2명)에 이어 대상(고서면 임동만)과 장려상(고서면 정건용)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청년 4-H 과제 공모전은 청년의 융복합 기술농업 개발을 유도하고 자율적이며 창의적인 과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공모전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 아래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사업성 및 기획력, 성장 가능성 등을 전체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매년 5천 명 이상의 체험객이 방문하는 딸기 체험 농장을 운영하는 임동만 회원(청춘베리팜 대표)이 수상했다.


임동만 대표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방울토마토 농장을 운영하는 정건용 회원은 소규모 스마트팜 시스템 도입과 체험상품 개발을 주제로 과제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청년 4-H 우수과제 창업농 육성 사업자’로 선정되고, 발표했던 사업 추진을 위해 대상은 5천만 원 장려상은 2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군 관계자는 “농업 경영개선과 지역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290여 명의 4-H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4-H 정신을 바탕으로 농업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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