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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교육부 인수위 파견 인사 확정…전문위원에 황홍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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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급 김일수 산학협력정책관
과장급 조훈희 예산담당관 파견

[단독]교육부 인수위 파견 인사 확정…전문위원에 황홍규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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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교육부 파견인사 국·과장급 각 1명이 확정됐다.


21일 인수위원회와 교육부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김일수 산학협력정책관과 조훈희 예산담당관이 인수위원회에 파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모두 고등교육 정책들을 전담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국장급인 김일수 산학협력정책관은 사회정책총괄담당관, 산학협력정책과장, 지역대학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과장급인 조훈희 예산담당관은 교수학습평가과, 대입정책과 등을 요직을 거쳤다.


교육 정책과 관련해 인수위원회에 교육 전문가가 없었던데다 타 부서와 통합되는 방안까지 거론되고 있어 부처에서도 추천 명단을 추리는 것에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 분야 전문위원으로 황홍규 전 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도 합류한다. 황 전 사무총장은 교육부 출신으로 전북교육청 부교육감, 광주교육청 부교육감, 교육부 교육정책실 학생복지안전관 등을 역임했다.


교육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가칭 '과학기술교육부'로 통폐합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오는 7월 출범하는 국가교육위원회에 교육정책 결정권을 넘기겠다는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이명박 정부 당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이주호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속한 ‘K-정책플랫폼’은 총리실에 고등교육 업무를 이관하고 가칭 ‘과학기술혁신전략부’를 만들자는 의견을 내자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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