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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네오위즈, 블록체인 출시·규제 완화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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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네오위즈, 블록체인 출시·규제 완화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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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대신증권은 4일 네오위즈에 대해 블록체인 플랫폼 2종 출시되고 게임 규제 완화에 의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네오위즈 그룹은 네오핀, 메타라마라는 블록체인 플랫폼 2종을 올해 출시할 예정인데 이를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네오핀은 네오위홀딩스의 자회사인 네오플라이가 출시, 올해 1분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오핀은 금융 서비스과 함께 S2E(Service to Earn), P&E(Play and Earn) 컨텐츠를 추가 제공하는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이다. 네오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상화폐는 NPT로 지난달 28일 기준 글로벌 가상화폐거래소 2곳에 상장했고 일부 탈중앙화 금융(De-fi·디파이) 서비스도 오픈했다.


네오위즈 자회사 메타라마가 내놓은 메타라마는 P&E·대체불가능토큰(NFT) 게임 전용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가상화폐 라마는 올해 상반기 공개·발행해 상장할 예정이며 2종의 게임에 온보딩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블록체인 플랫폼 수익의 회계 처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아직 정립되어 있지 않고, P&E 게임 출시 이후에도 관련 매출로 인식할 수 있는 부분 역시 단기적로는 미미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 "결국 회사에서 서비스하는 게임 실적이 중요하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웹보드 게임에 대한 규제 완화도 네오위즈의 실적 개선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올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는 웹보드 게임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게임산업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는데 골자는 월 구매한도를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하는 것"이라며 "네오위즈의 웹보드 게임은 1분기 성수기 영향으로 견조한 매출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4월 시행령 개정안 통과 시 웹보드 게임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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