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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접종' 검토하는 韓…美는 접종 간격 8주 확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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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면역저하자 4차 접종 필요성 검토 중…14일 발표"

'4차 접종' 검토하는 韓…美는 접종 간격 8주 확대 검토 한 시민이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맞고 있다. 사진은 기사 중 특정 표현과 무관.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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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방역당국이 고위험군에 대한 4차 접종 계획을 검토 중인 가운데 미국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에 대한 1, 2차 접종 간격을 8주로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N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새라 올리버 박사는 예방접종자문위원회 회의에서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1, 2차 접종 간격을 8주로 늘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에서 화이자는 3주, 모더나는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CDC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회의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1, 2차 접종 간격이 6~14주 일 때가 현재의 접종 간격인 3~4주일 때보다 백신의 효과가 높았다.


또 백신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꼽히는 심근염, 심장염증 위험도는 1, 2차 접종 간격이 8주 이상일 때 상대적으로 낮았다.


CDC 자문위에 소속된 밴더빌트대 의학 교수인 헬렌 키프 탤벗 박사는 이에 대해 안전성과 면역성 모두를 얻는 "윈윈 전략"이라고 호평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여부를 검토 중이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장(질병관리청 대변인)은 8일 출입기자단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4차 접종 필요성에 대해 면역도 조사와 백신 효과를 같이 평가하는 상황이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고 팀장은 "면역저하자 등의 4차 접종에 대해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라며 "현재 확정은 아니지만, 다음주 월요일(14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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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전날 국회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에 대해 "10~11월에 3차 접종을 받았고 오는 3월이면 4개월 차에 돌입한다"며 "4차 접종을 4개월 이후에 하는 것으로 검토 중이고 조만간 결정해 안내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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