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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고 활동하다 "아차"…김준수·옥주현·이상윤 무더기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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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고 활동하다 "아차"…김준수·옥주현·이상윤 무더기 확진 사진=연합뉴스, 씨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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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주말 3만 명대를 넘어서며 대중문화계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신속항원검사에서 5번이나 음성 결과를 확인한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7일 이같이 전하며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조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전날 함께 뮤지컬에 출연한 배우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했다. 5번의 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받았으나, 이후 공연팀과 함께 추가로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준수는 모더나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알려졌다.


앞서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다른 배우의 확진으로 주말 공연을 취소한 바, 김준수까지 확진되며 당분간 스케줄 변동이 불가피하다.

백신 맞고 활동하다 "아차"…김준수·옥주현·이상윤 무더기 확진


공연계에서도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배우 옥주현, 박강현, 서경수, 정선아, 이충주, 이상윤 등이 최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레베카', '썸씽로튼', '하데스타운', 연극 '라스트 세션' 등이 캐스팅 변경, 회차 취소 등을 알렸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국민가수' 출신 이솔로몬도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상태로, 경비한 목감기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최근 접촉한 박창근, 김동현과 제작진은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을 확인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연일 3만명 이상 신규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7일 누적 확진자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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