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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수요자 중심 현장 맞춤형 계약 업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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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별 교육, 영상자료 보급 등 지원방안 마련

 전남도교육청, 수요자 중심 현장 맞춤형 계약 업무 지원 전남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계약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 현장 맞춤형 계약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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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27일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계약 담당자 82명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 현장 맞춤형 계약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눠 전남유아교육진흥원과 전남도교육청체육교육센터에서 이뤄졌으며, 시설공사?물품?용역 계약 절차 및 시설공사 업종 상호시장 진출, 전문공사 대업종화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계약업무 가중에 따른 기피 현상으로 담당자가 자주 교체되고, 건설업종 상호 시장 진출과 잦은 규정 변경 등으로 계약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수요자 중심 맞춤형 계약 운영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계약 업무담당자를 나눠 수준별 교육을 하고, 이론 교육을 탈피한 사례 중심으로 교육한다는 계획이다.


또 정기 인사, 학사 일정에 따른 필요 맞춤형 교육과 수요자 중심 찾아가는 교육을 운영하고 교육 후 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키로 했다.


특히 계약업무 경험이 많은 본청, 교육지원청, 학교 일반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계약업무 지원 TF(17명 내외)를 구성해 현장 방문 또는 온라인 비대면 화상회의를 활용한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터넷 홈페이지에 계약 관련 질의?답변을 제공할 수 있는 ‘계약 Q&A 방’을 개설하고 계약에 필요한 규정, 주의사항 등을 안내할 수 있는 ‘딩동! 계약정보’를 분기별로 발송할 예정이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약 실무 영상 자료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계약 교육 콘텐츠도 개발?보급하기로 했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계약업무는 그 특성상 관련 규정도 많고 복잡하여 업무처리의 전문성이 요구된다”며 “앞으로 계약담당자의 전문성 신장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원격 교육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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