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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테일러시 반도체 투자, 美잡지 선정 '올해의 최고딜' 실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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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테일러시 반도체 투자, 美잡지 선정 '올해의 최고딜' 실버상 수상 그랙 애벗 텍사스 주지사와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이 지난해 11월 23일 기자회견에서 삼성전자가 미국 내 신규 파운드리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 부지로 텍사스주 테일러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하는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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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삼성전자의 미국 제2파운드리 공장 건설 투자가 미국의 한 매체가 선정하는 ‘2021년 최고의 딜’ 실버상을 받았다.


미국의 기업 지역 선정가와 경제개발 전문가들을 위한 매체 비즈니스퍼실리티는 최근 ‘2021년 최고의 딜’ 수여 업체들을 선정했다. 지난해 미국에서 이뤄진 대규모 투자 건 중 규모가 크고 해당 지역의 발전 등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투자를 선정한 것이다.


비즈니스퍼실리티는 지난해 11월 삼성전자가 텍사스 역사상 최대 외국인 직접 투자인 170억달러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하기로 했다면서 테일러경제개발공사에 실버상을 수여했다. 삼성전자의 테일러 공장은 모바일, 5G, HPC, 인공지능(AI) 등에 투입되는 첨단 반도체를 만들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에 착공, 2024년 하반기에 완공될 계획이다. 이번 삼성전자의 투자로 테일러와 오스틴 등 인근에서 2000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1위에 속하는 골드상은 미 테네시에 배터리 및 자동차 제조 캠퍼스를 만들기로 한 포드의 투자를 진행한 테네시 경제개발국에 돌아갔다. 포드는 SK이노베이션과 협력, 56억달러를 이번 프로젝트에 투입하기로 했으며 5800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3위인 브론즈 상에는 전기차 배터리 셀 기술 개발업체인 코레 파워의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 내 리튬이온배터리 제조시설 건설을 위한 투자가 뽑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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