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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넷마블, 여전히 높은 밸류에이션…목표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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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보고서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NH투자증권은 17일 넷마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2% 줄어든 13만2000원으로 내렸다. 올해 중 출시를 예정하고 있던 게임의 출시가 지연되면서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부족했고, 지난해 출시했던 게임도 초기성과에 비해 매출 내림세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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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시하지 못했던 신규 게임 3종(세븐나이츠레볼루션, BTS 드림:타이니탄하우스. 뭐지 쿵야 아일랜드)이 상반기 중 출시를 앞두고 있고 미국 자회사 잼시티를 통해 P2E(플레이 투 언) 게임인 챔피온 어세션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넷마블의 신작 공개 행사인 NTP도 1분기 중 개최될 예정이며 현재 알려진 신작 이외의 추가적인 게임도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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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회사 넷마블 F&C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메타버스와 관련된 게임과 기술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재민 연구원은 “지난해 회사는 스핀 X 게임을 인수하면서 보유하고 있던 투자자산을 매각해 본업인 게임사업의 실적 성장이 나타났다”며 “여전히 높은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게임의 추가적인 성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넷마블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304억원, 영업이익 54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은 1년 전 대비 17%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은 33% 감소해 시장 추정치인 775억원을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부터 지난해 인수한 스핀 X 게임의 실적이 연결 기준 실적에 반영되겠지만 4분기 중 세븐나이츠2 글로벌 버전 출시 이외에 신작이 없어 기존 게임의 매출 성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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