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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크라운해태홀딩스,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수혜 기대감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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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크라운해태홀딩스,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수혜 기대감 '上'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엿새 만에 다시 발사한 11일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북측 기정동 마을에서 인공기가 펄럭이고 있다./파주=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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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비무장지대(DMZ) 인근에 대규모 부지를 보유한 크라운해태홀딩스가 당정의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14일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크라운해태홀딩스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전일대비 29.61%(2490원) 오른 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라운해태홀딩스는 비상장 계열사 아트밸리(옛 해성농림)를 통해 파주 인근 양주에 100만 평 부지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말 기준 아트밸리가 보유한 토지(임야 311만2511㎡)의 장부가액은 633억 원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이날 "여의도 면적 3.1배에 달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 905만3,894㎡(약 274만 3,000여평)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통제보호구역 369만㎡(111만6,225평)를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되면 군과 협의를 거쳐 건축물 신축 등이 가능해진다. 당정은 또 군사작전에 미치는 영향이 경미한 지역 약 3,426만㎡를 분류해 개발 등 군과의 협의 의무를 지방자치단체에 추가 의탁하기로 했다. 경기도 파주, 고양시, 양주시, 김포시, 강화도, 강원도 철원, 연천, 양구, 양양 등이 포함돼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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