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플라이강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양양~여수 노선의 운항허가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라이강원이 신규 취항할 양양~여수 노선은 월·수·금·일 주 4회 운항 예정이다. 두 도시간 육로 이동시 7시간가량 소요되는 반면 하늘 길을 이용할 경우 1시간 안에 이동이 가능하다.
국내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강원도 양양과 전남 여수를 잇는 하늘길을 통해 강원도 설악산 및 스키장, 동해, 남북 접경지구, 여수 밤바다 등 명소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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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관계자는 “한국 항공 역사상 최초로 강원과 전남 하늘 길을 잇게 됐다”며 “강원도 대표 항공사로서 우리 강원도민의 다양한 여행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국내외 노선을 계속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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