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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아치우는 개인…코스피 장 초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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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11거래일 만에 1000선 하회하며 거래 출발

팔아치우는 개인…코스피 장 초반 약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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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코스피가 개인의 매도세 때문에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한때 1000선을 아래로 떨어졌다.


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97%(28.57포인트) 하락한 2925.4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장 초반 2922.73까지 떨어지는 등 약세를 보였다.


개인의 매도세가 거세다. 936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8억원, 326억원을 순매수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서비스업의 낙폭은 2.05%로 가장 컸다. 이어 비금속광물(-1.52%), 의약품(-0.94%), 섬유의복(-0.83%), 기계(-0.80%) 등 순이었다. 종이목재(0.93%), 운수장비(0.33%), 운수창고(0.24%), 철강금속(0.08%) 등 순으로는 상승했다.


거의 모든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떨어졌다. 카카오의 하락폭은 3.79%로 가장 컸다. 이어 NAVER(-2.11%), 기아(-0.81%), 삼성SDI(-0.77%), 삼성전자(-0.26%), 현대차(-0.23%), 삼성바이오로직스(-0.12%) 등 순이다. LG화학(1.66%), 카카오뱅크(0.54%)는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보합을 나타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59%(16.02포인트) 하락한 993.60으로 장을 출발했다. 코스닥이 10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달 22일 이후 11거래일 만이다. 다만 이날 오전 9시15분 기준 10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6억원, 271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282억원을 순매수했다.


거의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디지털콘텐츠의 하락폭은 4.98%로 가장 컸다. 이어 IT S/W & SVC(-3.59%), 오락·문화(-2.35%), 종이·목재(-2.09%), 소프트웨어(-1.99%) 등 순으로 떨어졌다. 정보기기(0.18%), 통신서비스(0.11%) 등 순으로는 상승했다.



씨젠을 제외한 모든 시총 상위 10개 종목이 하락했다. 카카오게임즈의 하락폭은 7.75%로 가장 컸다. 이어 위메이드(-4.21%), 펄어비스(-3.74%), 천보(-2.11%), 에코프로비엠(-1.37%), 셀트리온제약(-1.22%), 엘앤에프(-0.76%), 셀트리온헬스케어(-0.52%), 에이치엘비(-0.28%) 순이었다. 씨젠은 0.52% 올랐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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