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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6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용산구 임화섭 팀장 올해 청백공무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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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 양천구,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종합청렴도 2등급 획득 공공기관 청렴도 우수기관 입지 재확인...용산구 임화섭 · 류상훈 팀장 '올해의 청백공무원' 선정...관악구 구두수선자 모임 사랑의 구두닦이 행사로 32년째 1억3000여만 원 기부 ...영등포구, 외국인 SNS 인플루언서와 ‘스마트메디컬 팸투어’...‘금천형 주민자치’ 위한 제3기 주민자치회 출범

양천구, 6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용산구 임화섭 팀장 올해 청백공무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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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6년 연속 종합청렵도 2등급을 차지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전국 59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공기관에서 업무를 처리한 경험이 있는 주민(외부청렴도)과 소속직원(내부청렴도)이 응답한 부패경험, 업무 청렴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이 평가에 반영됐다.


양천구는 내부 및 외부 청렴도에서 모두 전국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2016년부터 올해까지 종합청렴도 2등급을 유지하며 청렴 우수구로서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올 한 해 동안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강화하고 부패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운영했다. 금품수수 및 부정청탁 등 가상의 부패상황을 신고센터에 직접 신고해보는 '청렴신고 모의훈련'을 비롯 모바일 부패·갑질 익명신고 채널인 '해우리 청렴톡' 운영 등을 통해 직원들이 부패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왔다.


또, 청탁금지법과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에 대한 이론 교육을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한 '청렴골든벨'과 인·허가 및 재·세정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청탁금지법 교육 등 직원들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청렴의식 향상과 깨끗한 조직 문화 조성에 적극 앞장서 왔다.


김수영 구청장은 “단순히 부정부패를 방지하는 것을 넘어서 친절하고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행정을 구현하는 것이 양천구의 목표”라며 “현재의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구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청렴’을 실현해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천구, 6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용산구 임화섭 팀장 올해 청백공무원 대상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제11회 청백공무원상 수상자로 대상에 임화섭 감염병관리팀장(왼쪽), 본상에 류상훈 복지기획팀장을 각각 선발했다.


임화섭 팀장은 1995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26년차 공무원으로 입직 후 현재까지 보건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선보이며 구 보건정책에 헌신하고 있다.


특히 임 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서 구 감염병관리팀장으로 솔선수범해 식품음식점, 병원 등 코로나19 집단감염 등 각종 방역 위기에서 선제적 대응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나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구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 복귀를 위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감염병 관리 업무와 함께하겠다는 투철한 의지를 선보이며 타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본상 수상자로는 복지정책과 류상훈 복지기획팀장이 선정됐다. 류상훈 팀장은 31년차 베테랑 공무원이다. 공직에 몸담아 어려운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상대방을 우선 배려하며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쓰는 등 동료 직원들에게 힘을 북돋아주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류 팀장은 “구민 여러분과 동료 직원들 덕분에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면서도 “코로나19로 인해 복지도 새로운 사회서비스로의 역할이 필요한 만큼 비대면 업무를 통해 한 곳의 복지사각지대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 9~10월 조직 내?외부에서 ‘제11회 청백공무원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았다. 서류심사, 공적 사실 확인 등 절차를 진행하고 지난 달 외부위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백공무원상 심사위원회를 개최, 수상자를 확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임 팀장과 류 팀장을 각각 청백공무원 대상과 본상 수상자로 결정했으며 구는 이들에게 각각 100만~200만원 상금과 희망부서 우선배치, 해외연수 등 특전을 제공한다.


구는 지난 2011년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구정,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청백공무원상을 제정했다. 올해까지 11회에 걸쳐 청백공무원 21명(대상 10명, 본상 11명)을 선발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청렴, 검소하며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에게는 합당한 대우가 주어져야 한다”며 “열한 번째 청백공무원으로 선정된 공무원 두 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양천구, 6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용산구 임화섭 팀장 올해 청백공무원 대상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관악녹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온정을 전해 화제다.


관악녹지회는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구두수선대 운영자들의 모임으로 1990년부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사랑의 구두닦이’ 행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까지 사랑의 구두닦이 행사로 약 1억2770만 원에 이르는 모금액을 기부해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32번째 맞는 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하지 못했으나, 지역 내 구두수선대 29개 사업장 운영자들이 지난 3일 ‘일일 사랑의 구두닦이’ 행사를 개별적으로 진행해 수선비용 등 일일 수익금 200만원을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부한 이번 기부금 전액은 소년소녀가장, 무의탁 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관악녹지회 강규홍 회장은 “시민들의 구두를 닦으며 빚어낸 작지만 따뜻한 온정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런 선행과 관련해 9일 관악구에서는 ‘일일 사랑의 구두닦이 성금전달식’과 더불어 관악녹지회 활동을 성실히 해 온 우수회원 2명에게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32년 동안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관악녹지회 강규홍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구두닦이 행사처럼 우리 사회에 자발적인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 6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용산구 임화섭 팀장 올해 청백공무원 대상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는 글로벌 SNS 인플루언서 5명과 지난 11월30일 의료관광 명소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국내·외 높은 영향력을 지닌 글로벌 SNS 인플루언서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우수한 의료기관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온라인 콘텐츠화, 영등포 의료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인지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 전원은 투어 시작 시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 유무와 백신접종 여부 등을 확인받고, 투어 전 과정에 마스크 필수 착용, 손소독,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참여했다.


투어의 첫 번째 일정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 위치한 ‘의료관광 안내센터’였다. 참여자들은 상담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혈압측정, 발마사지, 인바디 등의 의료시설을 체험해보고 발전된 영등포의 의료 서비스를 경험했다.


이후 한국의 대표 금융산업 중심지인 여의도로 이동해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 협력기관 중 하나인 메리어트 호텔을 방문했다. 다양한 타입의 객실과 레스토랑, 수영장, 비즈니스 센터 등의 부대시설을 둘러보며 최신식의 관광 숙박시설을 눈에 담았다.


다음으로 망막센터, 특수 검사실, 노안 백내장 센터 등 우수한 의료기술 인프라를 보유한 JC 빛소망안과의원을 방문해 영등포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 시스템과 외국인환자 유치 서비스 등을 경험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 대표 수변공원인 한강의 낭만을 맛볼 수 있는 이랜드크루즈를 찾아 유람선 시설을 이용해보며 탁 트인 영등포의 경관과 문화관광 자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투어에 참여한 인플루언서 중 한 명은 “이번 투어를 통해, 영등포구의 의료기관과 관광시설은 외국인 의료관광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느꼈다”며 “SNS를 통해 주변 외국인들에게 영등포구 의료관광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향후 각각의 인플루언서들이 팸투어를 통해 느끼고 경험한 바를 영상 또는 이미지 콘텐츠로 제작해 SNS매체에 업로드하며 영등포의 선진화된 의료관광자원을 국내외로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글로벌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고려해 영등포의 손꼽히는 의료관광 명소로 일정을 조율했다”며, “SNS 인플루언서들의 활약으로 영등포의 풍부한 의료관광 자원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고, 외국인환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까지 활성화시키는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천구, 6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용산구 임화섭 팀장 올해 청백공무원 대상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2022년1월호 도봉구 구정소식지 '도봉뉴스'를 통해 구민들의 새해 소망과 사연을 듣고 응원하는 프로그램 '너의 희망찬 새날을 들려줘'를 마련했다.


'너의 희망찬 새날을 들려줘'는 '도봉뉴스'를 통해 구민들의 새해소망을 공모, 울림이 있는 따뜻한 소망들을 선정해 1월호 도봉뉴스와 블로그에 소개하는 참여 이벤트이다.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기간은 12월8일부터 12월16일까지다. 산문, 편지글, 시, 그림, 캘리그라피 등 제출 형식은 자유로우며, 응모 소망(사연)과 관련한 사진을 함께 제출하면 더 좋다.


작성한 소망은 신청서와 함께 담당자 메일(always257@dobong.go.kr.)로 보내면 된다. 신청서는 도봉구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증정, 선정자는 12월17일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기간 못 다한 말들과 소망들을 전하고, 이웃에게 따스한 위로가 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많이들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뉴스는 도봉구 구 대표 소식지로서, 매월 도봉구의 각종 기관소식, 시설이용, 축제행사, 교육전시 등을 주민에게 안내, 각종 이벤트와 기고를 통해 주민의 소리를 전하고 있다. 도봉뉴스 전체 발간 호(號)는 도봉구 홈페이지 ‘알림/예산, 도봉소식’에서 볼 수 있다.



양천구, 6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용산구 임화섭 팀장 올해 청백공무원 대상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12월13일부터 16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제3기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알린다.


금천구는 지난 10월 제3기 주민자치위원 공개모집, 온라인 주민자치학교 교육을 거쳐 동별 위원추첨위원회에서 주민자치위원 총 449명을 선정했다.


위촉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동별 소규모로 진행된다. 지난 2년 동안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애쓴 제2기 회장에게는 감사패를 전달, 새로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위촉식 후에는 위원들에게 ‘각 동의 특성화’, ‘공동의제 발굴’ 등 금천형 주민자치회의 목표와 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향후 주민자치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금천구는 2017년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주민자치회를 전(全) 동에 실시했고, 지난 4년 동안 선도적인 주민주도 사업을 추진해 지역 문제를 해결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시흥3동이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역활성화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주민자치회의 모범으로서 전국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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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 4년간 서울형 주민자치회를 만들기 위해 민과 관이 함께 쉴 새 없이 달려왔다면, 이제는 금천형 주민자치회로 한 단계 성장하고 자리매김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1, 2기 위원들의 업적을 발판 삼아 3기 위원들이 향후 2년간 주민주도의 지역발전을 이루어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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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개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국내보완대책 가운데 하나가 '조사료생산기반확충 사업'이다. 조사료는 볏짚이나 목초 등 거친 섬유질 위주의 사료로, 이 사업을 통해 국산 조사료의 생산·유통·가공 기반을 갖춘 지역 단위 가공·유통센터가 확충되면서 국산 조사료 품질과 시장 신뢰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북 김제에 위치한 전주김제

  • 25.12.0909:11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올해 3분기 기준 한국은 22개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통해 59개 국가와 FTA를 활용한 무역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첫 FTA인 한-칠레 FTA가 발효된 2004년 4월 이후 약 21년 5개월 만의 성과다. 정부는 현재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85% 수준인 FTA 네트워크를 글로벌 1위인 90%까지 더 넓고 촘촘하게 확충할 방침이다. FTA 네트워크 확대에 따라 한국의 수출 시장이 넓어진 만큼 수출액도 2004년 2538억달러에서 2024년 6836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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