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국석유공사, 정유3사와 해양시설 ‘Buoy’ 안전관리 협약 체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한국석유공사, 정유3사와 해양시설 ‘Buoy’ 안전관리 협약 체결 SK에너지 이춘길 석유생산본부장(왼쪽), 한국석유공사 박현규 비축사업본부장(오른쪽).
AD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한국석유공사가 원유 해상 입출하 시설을 운영하는 정유사 3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석유공사는 23일 정유사 3사(SK에너지, S-Oil, 현대오일뱅크)와 ‘해양시설(Buoy) 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석유공사 박현규 비축사업본부장과 협약에 참여하는 정유 3사를 대표해 SK에너지 이춘길 석유생산본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해상 입출하 시설 운영과정에서 사고 발생 경우 국가적인 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어 참여사 간 해상사고 예방 활동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Buoy란 유조선과 육상 저장시설 간 원유를 이송할 수 있도록 해상에 설치한 입출하 시설이다. 공사는 울산비축기지에 이를 설치해 운용하고 있다.


공사는 석유수급 차질 등 유사시에는 Buoy로 들여온 비축 원유를 인근 SK에너지, S-OIL 등 정유사에 공급해 국내 석유수급을 안정화한다.



박현규 석유공사 비축사업본부장은 “협약식 참여사의 축적된 해양시설 운영기술과 안전관리 역량을 공유·발전시키면 해상안전 관리역량 향상과 해상사고 예방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bsb0329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