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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이엔코퍼레이션, 환경 플랫폼 기업… ESG 투자 관점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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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NH투자증권은 이엔코퍼레이션에 대해 산업용 수처리 플랫폼 기업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투자 관점에서 중장기적으로 주목해야할 기업이라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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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코퍼레이션은 올해 초 최대주주 변경과 함께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정리하고 종합 환경 플랫폼 회사로 변화하고 있다. 한성크린텍, 이엔워터솔루션과 이클린워터, 대양엔바이오를 차례로 인수하며 수처리 EPC(설계, 조달, 시공), O&M(운영), 폐수

처리 분야의 산업용 수처리 밸류체인 구축했다.


한성크린텍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분야의 산업용 수처리 EPC 기업. 반도체 분야 및 해외 수주 확대로 지난달 말 기준 총 수주 금액이 13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 증가했다. 반도체 초순수 국산화 국책 과제에 선정됐다. 이엔워터솔루션과 이클린워터는 액상 지정폐기물 처리 기업으로 폐수수탁처리 및 폐기물 중간 처분 단가 상승에 힘입어 가파른 실적 개선 진행 중이다. 대양엔바이오는 수처리 O&M 기업으로 30여년간 국내외 200여개소의 하수처리장 및 소각 시설 등에 환경시설 운영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들의 수처리 설비 투자 확대와 자회사 연결 편입 온기 반영 및 산업용 수처리 밸류체인 구축을 통한 시너지 효과, 폐수수탁처리 및 폐기물 중간 처분 단가 상승 등이 반영되면서 내년부터 실적 성장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회사는 내년 매출액이 올해보다 76.6% 증가한 2413억원, 영업이익은 158억원으로 292.3% 늘어날 전망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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