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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조달]자이언트스텝, 두둑해진 실탄에 M&A 투자 여력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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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이후 메타버스 콘텐츠 의뢰 증가
선제적 투자로 성장 발판 마련…685억 타법인 투자 활용
최대주주 배당 신주 30% 참여…남은 신주인수권 장외 매각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자이언트스텝이 인수합병(M&A)을 위해 조달할 자금 규모가 커졌다. 국내 증시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자이언트스텝이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상증자를 추진 중인 자이언트스텝의 1차 발행가는 7만8100원으로 이사회 결의 당시 예정 발행가 5만5500원 대비 40.7% 올랐다. 조달 금액은 700억원에서 985억원으로 늘었다. 이사회를 열어 유상증자를 결의했을 때보다 자이언트스텝 주가가 109.3% 높아진 덕분이다. 최종 발행가는 다음달 6일 확정한다.


광고 시각특수효과(VFX), 영상VFX, 리얼타임 콘텐츠 사업부문을 운영하는 자이언트스텝은 늘어난 증자 자금을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우선 배정했다. 메타버스 관련 신규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스타트업 투자 등 타법인증권 취득자금으로 685억원을 사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증자를 계획했을 당시 400억원에서 285억원가량 늘었다.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을 광고와 영상을 제작할 때 적용하면 제작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자이언트스텝은 버추얼 스튜디오를 활용한 영화와 드라마를 제작할 때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VFX 사업부문을 강화하고 숙련된 그래픽 아티스트도 확보할 수 있는 업체 인수를 추진한다. 자이언트스텝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실사 중인 회사뿐만 아니라 검토 단계인 회사 등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예상치 못한 대외변수로 협상이 결렬되면 자체적으로 인력을 채용한다. 신사업 확장에 대한 인력 충원과 마케팅을 목적으로 우선 200억원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는 예비 계획도 마련했다.


자이언트스텝은 풀(Full) 3D 메타버스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개발인력과 아티스트 등을 보유한 게임회사, 엔터테인먼트사, 버추얼 스튜디오 등을 인수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 풀 3D 메타버스 온라인 서비스(가칭)는 게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다. 가상 현실에서 유명 아티스트의 확장현실(XR) 라이브 공연을 관람하고, 패션업계 등과 연계한 버추얼 패션쇼 등도 제공한다. 대체불가능토큰(NFT)과 결합한 영상 콘텐츠 거래, 온라인 쇼핑 등도 가능하다.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개발비와 우수 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비용 등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비스 오픈일은 2023년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자이언트스텝이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 배경에는 메타버스 성장에 따른 사업 기회가 늘어날 것에 대한 확신이 자리하고 있다. 올해 3월 기업공개(IPO)한 이후 버추얼 스튜디오, 버추얼 휴먼 사업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관련 콘텐츠 의뢰가 급격히 증가했다. 또한 POC 형태로 진행했던 연구개발(R&D) 프로젝트 상업화에 성공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OTT 산업 발전으로 영화, 드라마 VFX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대규모 투자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했다.


자이언트스텝은 아직 경험하지 못한 완전한 새로운 실시간, 양방향성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여 전 세계적 트렌드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하는 신규 시장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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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 발행가가 높아지면서 최대주주인 하승봉 대표의 투자 부담도 커졌다. 하 대표는 보유주식 180만주에 대해 신주 21만8662주를 배정받는다. 배정 물량 가운데 약 30%에 해당하는 비율만큼 참여한다. 최대주주 지분율은 17.09%로 낮아진다. 하 대표와 특수관계인의 신주인수권은 장외 거래로 전략적 투자자(SI)에게 매도하기로 했다. 최근 주가 상승으로 신주인수권 가격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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