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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의 목표주가 상향 봇물…업종 내 강한 톱픽 종목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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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의 목표주가 상향 봇물…업종 내 강한 톱픽 종목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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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심텍의 증권사 목표주가 상향 조정이 봇물을 이룬다. 강한 수익성 개선으로 업종 내 톱픽 종목이라는 판단에서다. 심텍은 반도체 패키지에 사용되는 패키지기판 등을 생산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등이 일제히 심텍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심텍의 목표주가를 4만6500원으로 상향하고 2022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1674억원에서 2304억원으로 대폭 조정했다"면서 "목표주가는 내년 주당순이익(EPS)에 동종업계 경쟁사 주가수익비율(PER) 9.1배를 반영해 산출한 것으로 IT부품섹터 톱픽 종목(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 업체들은 자본시장보다 세트 및 반도체 수요 동향에 대해 자세히 확인 중으로, 그러한 업체들이 일부 세트의 판매 둔화에도 패키징기판 확보에 더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면서 "기판 부족 상황에 대한 반증이기 때문에 단기 실적을 넘어 패키징기판 산업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심텍의 목표주가 상향 봇물…업종 내 강한 톱픽 종목 '확신'


한국투자증권도 심텍이 고부가가치 기판 비중을 확대하고 있어 세계적 기판 공급부족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4만8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심텍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660억원, 영업이익 504억원을 거뒀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7.7%, 영업이익은 61.3% 증가했다. 패키지기판 가운데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꼽히는 미세회로제조공법(MSAP)기판 매출을 키워 영업이익률을 높인 것으로 분석됐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심텍의 영업이익률이 올해 11.4%에서 내년 13.3%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세계적으로 패키지기판 공급부족이 심해져 평균판매가격(ASP)이 높아지고 있고 환율도 우호적"이라며 "올해 미세회로제조공법(MSAP)기판 증설 1만㎡ 규모가 완료되면 심텍의 내년 패키지기판 매출은 올해보다 27.8%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연결기준 매출 1조3600억원, 영업이익 1550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실적과 비교해 매출은 13.2%, 영업이익은 73.1% 늘어나는 것이다.

심텍의 목표주가 상향 봇물…업종 내 강한 톱픽 종목 '확신'


하나금융투자는 심텍의 목표주가를 4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2021년과 2022년 영업이익을 기존대비 각각 16%, 22% 상향한 것에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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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22년에도 패키지기판 업황은 견조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심텍도 2022년 안에 다시 한번 증설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심텍의 PER이 저평가받았던 이유는 전사 영업이익률이 저조했기 때문인데, 이제는 밸류에이션 할인요소도 제거했기에 패키지기판 업황을 즐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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