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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송네오텍, 美 SES ‘차세대배터리’ 개발 소식에 강세…"신화아이티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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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한송네오텍이 강세다. 현대차, SK, 제너럴모터스(GM) 등이 투자한 미국 배터리기업 SES가 주행 성능을 높이고 안전성을 보완한 차세대 배터리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송네오텍은 29일 오전 9시56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6.01%(385원) 오른 1865원에 거래됐다.


이날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SES는 다음달 3일 미국에서 온라인으로 열리는 ‘배터리 월드’라는 행사를 개최해 하이브리드 리튬메탈 배터리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에너지밀도가 ㎏당 250~300Wh인 반면, 하이브리드 리튬메탈 배터리는 ㎏당 417Wh(L당 935Wh)에 이르기 때문에 주행거리는 약 30% 늘어나게 된다.


충전성능 또한 12분 만에 10%에서 90%까지 고속으로 충전이 가능하며, 충·방전을 800번, 550번 반복한 뒤에도 배터리 성능은 각각 80%, 90%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송네오텍은 지난 8월 2차 전지 소재 전문 기업 ‘신화아이티’를 인수한 바 있다. 신화아이티가 주력으로 생산 중인 이차 전지 소재 ‘리드탭’은 양극과 음극에 연결해 외부로 전기를 입·출력하는 전극 단자다. 리드탭은 차세대 2차 전지로 평가받는 리튬황, 리튬메탈 등 전고체 배터리에도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필수 소재로 알려졌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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