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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용평리조트, 뚜렷한 실적 개선세에 '위드코로나' 수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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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용평리조트, 뚜렷한 실적 개선세에 '위드코로나' 수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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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유안타증권은 28일 용평리조트에 대해 꾸준한 실적 개선세와 함께 다음달부터 본격화 되는 위드코로나에 따른 단기적 성장 모멘텀까지 확보했다고 밝혔다.


용평리조트는 콘도 분양 및 운영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리조트 업체이다. 올해 프리미엄 콘도인 ‘아폴리스’의 완공과 각종 콘텐츠를 확보하면서 꾸준한 체질 개선을 이뤄내고 있는 중이다. 기존의 대중적이고 오래된 이미지에서 프리미엄 복합문화 공간으로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허선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용평리조트 운영 매출액은 2023년 1311억원까지 연평균 6%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2년마다 약 1500억원 이상의 분양 매출액까지 가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용평리조트는 2024년까지 프리미엄 리조트 타운 구축을 위한 3개의 콘도 개발 계획을 추진 중이다. 전체 콘도 객실 수를 30% 이상 확대하고 프리미엄 콘도 비중은 최소 60%까지 올리는 내용이다.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도 확대한다. 대규모 자연 산책로, 문화 행사, 공연·전시 등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단순 숙박 서비스에서 프리미엄 문화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 중이다.



연간 실적은 매출액 2351억원으로 전년 대비 84.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204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허선재 연구원은 "아폴리스 분양 수익 1253억원 인식,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에 따른 운영수익 개선에 기인한다"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라 부가가치가 높은 단체 고객들의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돼 큰 폭의 운영 수익의 성장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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