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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새내기 소방관 맞춤형 체력 관리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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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새내기 소방관 맞춤형 체력 관리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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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와 협업을 통해 새내기 소방관들의 현장 맞춤형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소방관은 강인한 체력이 뒷받침 돼야 화재·재난 현장에서 올바른 판단으로 위험한 순간에 부딪혔을때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근간이 된다.


특히 대원들의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민첩성, 순발력 등 신체 능력은 재난상황에서 현장업무를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이번 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한 체력 관리 프로그램은 신규 소방대원들의 체격 검사를 포함해 근력, 유연성, 순발력 등 신체능력을 측정하고 각 대원별 체력수준을 데이터화 한다.


측정 항목은 ▲악력 측정 ▲교차 윗몸일으키기 ▲20m 왕복 오래달리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10m 왕복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총 6종이다.


전남소방은 신임소방공무원 교육기간 동안 제공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개인별 측정 결과의 부족한 사항에 대해 크로스핏, 서킷 트레이닝, TABATA 등의 체력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체력요소들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마재윤 소방본부장은 “과학적인 체력측정을 통해 부족한 항목 및 향상된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든 데이터는 예비 소방관들의 자발적인 체력 관리에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도민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현장에 강한 전문 소방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체력 100’이란 체력상태를 과학적으로 측정·평가해 운동상담 및 처방을 해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 서비스로 만 11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국 체력 인증센터에서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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