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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목포 원도심 내 목포상회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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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목포 원도심 내 목포상회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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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1897개항문화거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하 마을관리 협동조합)이 지난 7일 로컬 편집숍 목포 원도심 내 목포상회를 개점했다.


마을관리 협동조합에 따르면 마을에 방치된 빈공간을 활용한 빈집 재생 프로젝트 공가공가 운영으로 원도심 내 빈상가 4개소를 무상 임대해, 3개소에는 지역 예술인 작가들의 작품 활동과 전시회 지원을, 1개소에는 청년그룹 15개 팀이 함께 목포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기념품을 제작·판매 한다.


마을관리 협동조합은 지난해 1월 근대역사문화거리 지속적인 도시재생을 위해 목포도시재생지원센터, 중앙부처 사회적경제 정책지원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 100명이 자발적인 출자를 통해 비영리단체인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고 도시재생 지역 내 마을공동체를 잇고 사회적경제계 생태계를 조성하는 선진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목포상회’는 목포의 특색을 담은 관광상품 개발과 판매를 통해 지역 작가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마을관리 협동조합의 지속성을 만들어 가기 위해 코로나19로 확대되고 있는 온라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정부지원사업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SNS 마케팅 및 스마트스토어 개설 등 온라인 판매의 경쟁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1897개항문화거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온라인 시장 확보로 홍보와 소득창출, 새로운 판로개척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라남도는 디지털역량강화교육 시행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시장이 활성화되는 과정에서 급격한 시장 변화에 적응이 취약한 소상공인 대상으로 디지털 격차해소와 온라인 자생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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