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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확진자 또 최대치 경신…5일간 하루 평균 244.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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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학생 확진자도 추석 이전보다 하루 55명↑

학생 확진자 또 최대치 경신…5일간 하루 평균 244.8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71명 발생한 26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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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학생 확진자 수도 덩달아 역대 최대 기록을 깼다.


28일 교육부에 따르면 9월23일부터 27일까지 유·초·중·고등학생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24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44.8명으로 역대 최대다. 3월 이후 누적 확진자 수는 1만9700명이다.


추석 연휴 이전 일 평균 최다 기록인 189.4명(9월9~16일)과 비교하면 55.4명 더 많다.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000명대를 넘어서는 등 감염 규모가 커지면서 학생 확진자도 덩달아 급증했다.


이날 10시 기준으로 원격수업을 한 학교는 144개교이며 지역별로 ▲서울 68개교 ▲경기 22개교 ▲인천 13개교 ▲충남 8개교 ▲전북 7개교 등이다.


지역별 학생 확진자는 ▲경기 494명 ▲서울 367명 ▲인천 96명 ▲충남 36명 ▲전북 30명 ▲대전 30명 ▲경북 26명 ▲대구 24명 ▲강원 21명 등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2만446교 중 98.9%(2만224개교)가 등교수업을 실시했고 재량휴업을 한 학교는 0.4%(78개교)다.


수도권에서는 7742개교 중 98.1%(7598개교)가 등교수업을 했고 0.5%(41개교)가 재량휴업을 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2704개교 중 99.4%(1만2626개교)가 등교수업을 했고 5.7%(730개교)만 재량휴업했다.


지난 27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전국 학생 594만명 중 480만명(80.9%)이 등교수업을 받았다.


최근 5일 간 교직원 확진자는 46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1752명이다.



같은 기간 대학생 확진자는 536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36명이다. 하루 평균 대학생 확진자는 107.2명, 교직원 확진자는 7.2명이다. 전주 대비 대학생 확진자가 46명 이나 늘었다.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8979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713명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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