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김해시는 제조 분야 6개 기업과 총 2435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업별 투자 규모는 창원에서 본사를 이전하는 한중플랜트 40억원, 신설 투자를 확정한 플린토 37억원, 대길티에프 53억원,이알코리아 198억원, 동아풍력 110억원, 에이치케이투오 1997억원으로 총 612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해당 기업들은 AM하이테크·가산·명동·이지·서김해 일반산업단지 등의 입주를 위해 2023년까지 차례로 용지매입, 설비투자, 신규인력 채용 등 투자를 이행할 예정이다.
허성곤 시장은 "이번 대규모 투자협약이 민간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이 돼주길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는 제조업뿐 아니라 신성장산업 분야의 잠재력 있는 우량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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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는 올해 들어서만 43개 기업과 총 7817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해 2309명의 신규 고용이 기대된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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